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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머니투데이] 중기칼럼 고려황칠- 문화를 말하다
작성자 고려황칠^^ (ip:)
  • 작성일 2015-08-12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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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황칠- 문화를 말하다


- 고려황칠 한규황 대표

문화콘텐츠란 문화적 요소를 담은 매체로 현재 유행하는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것을 통칭하는 것이다. 문화라는 단어의 폭이 넓은 만큼 관여된 콘텐츠의 범위는 매우 다양할 것이다. 미야자키하야오 하면 일본 애니메이션이 떠오르고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지브리 스튜디오를 연상하는 것처럼 특정 콘텐츠의 파급효과가 크다는 것은 주목해 볼만한 일이다. 해서 무엇을 콘텐츠화 하는가는 매우 중요한 문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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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칼럼] 고려황칠- 문화를 말하다이미지 크게보기

황칠명인 구영국 선생 작품태왕사신기 소품/사진제공=고려황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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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2년 독일의 표현주의 영화 감독 F.W. 무르나우가 흡혈귀 영화를 처음 발표했을 때 오늘날 대중들이 뱀파이어에 대해 이렇게 열광할 줄은 아무도 몰랐다. 무르나우 감독이 브럼 스토커 원작의 드라큘라를 각색한 이후 많은 리메이크 영화가 등장했으며 이후 독창적인 뱀파이어 영화들과 도서들이 이어서 양산되었다. 뱀파이어와의 사랑을 다룬 베스트셀러 판타지 소설 '트와일라잇'은 영화화되어 전세계를 열광시키기도 했다.

1977
30대 중반의 젊은 감독 조지 루카스는 영화 스타워즈를 히트시켰는데 짧은 역사를 가진 미국인들에게 새로운 우주 역사를 창조하여 선사했다. 현재 스타워즈는 소설, 만화, 애니메이션, 피규어는 물론 레고상품을 비롯한 토이콘텐츠의 중심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것이다
.

오늘날 한류 문화콘텐츠가 세계 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데 사실 새삼스런 일은 아니다.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콘텐츠는 오래 전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명광개(
明光鎧)라는 갑옷에서 찾을 수 있다. 중국인들은 후한(後漢)말기부터 남북조 이후 당나라 시대까지 이 갑옷을 사용했다고 한다. 철판을 씌워 만든 판갑(板甲) 갑옷에 비해 쇠붙이를 끈으로 이어 물고기 비늘모양의 찰갑(札甲) 형태인 명광개는 가볍고 활동하기 편했으며 탄력이 좋아 화살에 대한 방탄능력도 강했다. 무엇보다도 금칠을 하여 찬란한 빛을 방출하여 적에게 두려움을 주거나 사기가 꺾이게 했다.

여기서 말하는 금칠이 우리나라의 서남해에서만 자생한다는 황칠나무의 수액이다. 중국인들이 명광개를 만들자면 황칠수액이 필요했다. 그래서 우리와 황칠교역을 하거나 직접 갑옷을 사가야 했다. 그런 교역에 대한 기록을 삼국사기 백제본기 제5 무왕 27년 조에서 찾을 수 있다. 사신을 당나라에 들여보내 명광개를 바치면서, 고구려가 길을 가로막고 상국에 입조(
入朝)하지 못하게 한다고 호소하였다라는 기사가 그것을 말해주고 있다. 황칠을 한 명광개라는 갑옷은 그렇게 수백 년 동안 유행했고 우리의 국력이 될 수 있었다.

조선 후기에 과도한 조공으로 황칠나무가 사라졌다가 근래에 몇몇 선각자에 의해 다시 알려지게 되었고 다시 유행을 타기 시작했다. 황칠나무의 고급스러운 칠기효과는 물론 우수한 약리적 효능이 밝혀지면서 인류의 건강과 생명연장을 실현시키는 천연물 신약으로 그 모습을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황칠나무는 우리나라 고유의 자생종 식물이므로 독자적인 한류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다. 고려인삼처럼 건강식품에 국한되지 않고 독특한 한류음식문화, 새로운 형식의 한방화장품, 뛰어난 콘셉트의 의류, 혁명적인 천연물 신약개발에까지 접목시킬 수 있으며 아주 고급스러운 칠기(
漆器)재료로도 고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황칠나무는 우리 역사 속에 존재했던 특별한 문화양상이며 그 찬란한 황금빛은 황제의 권위를 상징하는 우리가 내세울 대표적 문화산업이 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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